플라네타리움(Planetarium) 만들기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 만들기

                                                                                 2015. 03. 18.

 

1. 탐구동기

 

깊은 산 속이나 어두운 시골에 가면 항상 별들이 하늘에 빼곡히 박혀 있다. 보고만 있어도 점점 빠져드는 매력을 가진 별들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천문대나 망원경으로 별들을 관찰한다. 하지만, 이런 번거로움 없이 더욱 간편하게 별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계가 있다. 천장이나 벽에 하늘의 그림을 투영해주는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이다. 이런 기계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이를 계기로 별자리를 더 공부해보고 싶어서 간이 플라네타리움을 만들어보았다.

 

 

 

2. 가설설정

 

① 플라네타리움을 통해 계절과 시간에 따른 별자리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② 플라네타리움으로 별자리의 위치를 알고 북극성과 같은 길잡이 별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준비물

 

마분지 여러 장(어둡고 두꺼울수록 좋음), 긴 나무 막대 1개, 플라네타리움 전개도, 압정, 가위, 전지, 전선, 칼, 풀, 꼬마전구, 테이프

 

 

 

4. 탐구과정

 

① 전개도를 마분지에 붙인다.

② 마분지에 붙은 전개도에 있는 실선을 따라 오린다.

③ 는 안쪽을, 는 바깥쪽을 향하게 접는다.

④ 전개도 한가운데에 있는 점에 칼로 구멍을 낸다.

⑤ 별자리가 있는 전개도의 별들을 압정으로 작은 구멍을 낸다.

⑥ 전개도를 다 테이프로 이어주고 붙인다.

⑦ 구멍 뚫린 부분들에 나무막대를 꽂는다.

⑧ 정이십면체의 별자리 모형에 전지와 연결된 전구를 넣는다.

⑨ 실내의 전등을 끄고 플라네타리움에 있는 전구를 켜서 별자리를 관찰한다.

 

 

 

5. 탐구결과

 

별자리들이 잘 보였고 계절, 시기별로 어떤 별자리가 잘 보이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별자리의 위치와 밝은 별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오리온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와 같은 여러 개의 별자리들을 찾을 수 있었다.

 

 

6. 자료해석

 

(1) 별자리가 계절에 따라 바뀌는 이유

-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1년을 주기로 공전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지구의 위치가 계속 바뀌게 된다. 따라서 계절이나 시기에 따라 보이는 별자리가 달라진다.

 

(2) 별의 밝기

- 별의 밝기는 등급으로 나타내고 1등성은 6등성보다 약 100배 밝다.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거의 6등성까지이며 망원경과 같은 다른 도구를 쓰면 더욱 많은 별을 관찰할 수 있다.

 

(3) 별이 반짝이는 이유

- 별빛이 지구의 대기를 통과할 때 밀도가 일정하지 않고 굴절률도 수시로 변하므로

빛이 약간씩 굴절해 우리 눈은 반짝거리는 것으로 인식한다.

 

 

 

7. 알게 된 점과 알고 싶은 점

 

플라네타리움을 정교하고 튼튼하게 하나 더 만들어보고 몇 개의 유명한 별자리들은 외워보고 싶다. 그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플라네타리움이 아닌 실제 천문대에 있는 플라네타리움으로 여러 행성, 위성, 별 등을 직접 찾아보고 관찰해보고 싶다.

 

 

 

8. 활동사진